아비가일 결혼, 신랑은 누구?
여러분, 아비가일을 아시나요?
혹, 성경에 나오는 지혜로운 여인, 아비가일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 사람과는 동명이인이랍니다.
성경속 아비가일은 나발의 아내였다가, 나중에 다윗 왕의 아내가 된 사람이죠.
'미녀들의 수다'에서 많이 보았던 아비가일이 3주뒤(2020년 1월 4일)에 결혼한다네요.
아비가일은 파라과이 출신이며 1987년생이니 올해 32살이네요.
그녀의 본명은 알데레떼 랍니다.
그녀는 2010년에 한서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다니면서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하게 되었죠. 그 때부터 연예계에 데뷔하면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섬마을 쌤',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하며 지금까지 8년째 리포터로 활동중입니다.
그녀와 결혼하게 된 남자가 궁금하시죠?
같은 파라과이 출신이면서 미군으로 근무하고 있답니다.
아비가일보다 두 살 어린 1985년생 이라네요. 말하자면, 연하남과 결혼하게 된 셈이죠.
사랑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어요? 예비신랑의 손목에 '아비가일'이라는 글씨가 선명하네요.
그녀는 "좋은 사람이다. 믿음직스러운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답니다.
아비가일은 YTN Star와의 전화통화에서 결혼소감을 묻는 말에
"일단 부끄럽다. 아줌마가 되는데,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언니들은 결혼을
대부분 했다. 나는 언제 가나 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저도 아줌마 클럽에
들어섰다."라고 말하였답니다.
그녀는 "항상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다. 짝을 못 만났는데 이번엔 좋은 사람을 만났다."라면서
예비신랑에 대한 믿음직스러운 신뢰를 보냈답니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교제 하다가 한 차례 결별했다가, 올해 초 재회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네요.
아비가일은 한 때 샘 오취리가 방송에서 아비가일을 좋아한다고 밝혀서, 혹시 그쪽에 인연이
아닌가 싶었는데, 그는 최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과거엔 아비가일에게 호감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현재는 친한 사이라고 일축하였답니다.
아비가일은 "그가 여러 노력을 많이 했다. 저도 엄청 노력파인데, 그 사람도 엄청나게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둘이 잘 맞는다."라면서 "방송 생활이 집에 늦게 들어가고
주말도 없는 등 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그런 점도 잘 이해해 준다. 마음이 넓다."
라고 예비 신랑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었답니다.
결혼 이후 생활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비가일은 "한국에 계속 머물 예정이다. 먼 미래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둘 다 한국에 있을 예정이다. 남편은 한국어로 배우고 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두 사람은 3주 뒤인 2020년 1월 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많은 팬들의 축하 소식이 SNS에 올라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결혼 후에도 계속 한국에서 활동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혼을 축하합니다. 아비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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