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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올해의 인물,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선정
해마다 타임지(Time)지는 연말이 되면 '올해의 인물'을 뽑는데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가 뽑은 '올해의 인물'이 주목받는 이유가 특이하기에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최종후보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우크라이나 스캔들 내부 고발자,
홍콩 민주화 시위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올랐습니다.
이 중에서 최종적으로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세, 스웨덴)가 선정되었네요.
툰베리는 역대 타임지가 뽑은 올해의 인물 중 가장 연소한 16세 였다네요.
그녀의 업적은 세계 기후변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즉각적 행동을 촉구하며
지난해 매주 금요일 등교를 거부한 채 스웨덴 의회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 일로 유명세를 탔죠.
그 뿐만 아니라, 16개월 동안 그녀는 유엔에서 국가 원수들에게 연설했고,
미국 대통령과 설전을 벌였으며,
2019년 9월 20일 400만 명의 사람들을 세계 기후 시위에 참가하도록 고무시켰다죠.
이는 인류역사상 가장 큰 기후 시위였다고 타임은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타임지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인물'도 공개되었죠.
2700만 독자들이 투표를 통해 뽑은 올해의 인물은
타임지가 뽑은 것과는 사뭇 달랐죠.
1위 홍콩시위대를 뽑았으며,
2위 환경운동가들이며,
3위 미국 배우 키아누 리브스,
4위 BTS,
5위 그레타 툰베리 였다네요.
그러고 보면, 세계를 움직이는 젊은 세대들의 도전이 돋보이는 한 해였네요.
홍콩시위대도 젊은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었고,
환경운동도 젊은 사람들이 주도하였으며,
K-POP 가수인 BTS와 아미들도 젊은이들이 대부분이죠.
2020년에도 젊은 청년들의 도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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