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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하차, JTBC'뉴스룸'하차 이유

by 신바람그릿박사 201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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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손석희 하차,  JTBC'뉴스룸'하차 이유

대중의 인기를 끌어왔던 손석희 앵커 잘 아시죠?

그분이 갑자기 <뉴스룸> 앵커에서 물러난다고 하네요.

왜 그가 갑자기 물러나게 되었는지 궁금하시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 분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손석희는 1956년 전남 영광에서 출생하였습니다.

5세때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으로 이사해서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수 끝에 국민대학교를 입학 졸업하였습니다.

그는 1984년 MBC에 입사했죠.

1987년부터 1989년까지 보도국 사회부 기자로 재직하다가

1989년부터 다시 아나운서국에서 활동했습니다.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상태에서

1992년 MBC 노조 파업을 주동하여 구속되기도 하였습니다.

MBC 아침뉴스 2000으로 앵커에 복귀하였으며,

이후 《MBC 100분 토론》과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

시사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면서 대중적인 영향력을 갖춘 방송인으로 꼽혀 왔습니다.

 

                                       JTBC 대표이사 사장(63·사진)JTBC 간판 앵커(저작권침해 의사없음)

 

JTBC23메인뉴스를 이끌어왔던 손석희 앵커가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앵커는 이날 오후 사내 회의에서 다음달 2일 신년 토론까지만 진행하고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겠다

밝힌 것으로 알려졌죠.

손 앵커의 뒤를 이어 다음달 6일부터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네요.

지난 1년 동안 주말 <뉴스룸> 진행을 맡은 한민용 기자가 주말 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한답니다.

 

손 앵커의 마지막 진행은 새해 11일과 2, <뉴스룸>과 함께 진행되는 <신년특집 대토론>까지랍니다.

언론개혁과 정치개혁을 화두로 유시민, 진중권, 전원책 등의 패널들이 토론을 벌입니다.

그의 하차 소식에 JTBC 기자들이 반발하고 있죠.

사측이 보도국 구성원을 배제한 채 내린 결정이라는 것이죠.

그러나 손 사장은 '1년 전부터 논의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손석희 사장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보도와 2016년 국정농단 사태의 스모킹건이 된

태블릿 PC’ 보도 등을 이끌며 대중적 신뢰와 영향력을 얻었죠.

20135월부터 201811월까지 JTBC 보도 담당 사장을 지냈고,

이어 승진해 201811월부터 현재까지 JTBC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가 얼마전 BTS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 공식사과를 하였는데요.

손 사장은  이 사안 취재 과정에서 소속사 사전 허락을 받지 않고

일부 (소속사) 시설을 촬영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

또 아직 소송도 안 하는 상황에서 너무 앞선 보도였다는 비판도 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사과했죠.

‘BTS 법적 분쟁 가능성 거의 없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보도하면서

소속사가 지난해 가장 모범적인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고,

방탄소년단도 소송을 의뢰하거나 진행한 사안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정산 문제를 두고 법률 자문을 구했다는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주장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반박했죠.

아마도,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앵커 하차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어째튼 공중파의 보도는 신중해야 하고, 책임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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