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8천만달러 계약
마침내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가게 되었네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남은 투수 중 최대어로 꼽힌 류현진은
토론토행으로 최종 결정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 류현진은 익숙한 캘리포니아 지역팀을 선호했죠.
미국 원정 경기마다 국경을 넘어야 하는 캐나다 연고팀인 토론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게 사실이거든요.
그러나 토론토가 류현진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류현진도 토론토와 계약했다네요
류현진은 그동안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7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요.
그는 계약 금액 4년 8천만달러(약 929억4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합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류현진의 기준선이 4년 80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
토론토가 이를 채웠고 류현진의 토론토 행이 확정됐다고 봅니다.
이 금액은 박찬호의 5년 6천500만달러 넘어서는 한국인 투수 최고액이죠.
연평균 금액으로는 추신수도 넘어서는 금액이죠.
사실상 한국 선수로는 최고의 금액으로 트레이딩한 셈입니다.
올해 최고 수준의 성적을 보여준 류현진은 트레이딩 시장에서도
최고의 대접인 1억불의 계약을 받을 거라고 예상을 했었지만,
막상 두껑을 열고 보니, 기대에는 못미친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그가 2020년 토론토에서 어떠한 활약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의 입지가 살아날 수도, 아니면 축소될 소지도 남아있습니다.
이제 공은 류현진에게 넘어갔으니, 거기에 가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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