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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4차산업혁명시대 휴머노이드의 언캐니 밸리

by 신바람그릿박사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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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 휴머노이드의 언캐니 밸리

저작권침해 의사없음

 

 

요즈음 인공지능 로봇 강아지, 애완로봇, 노인돌봄로봇 등이 가까운 미래에

등장하게 된다고 하지요.

그런데 여러분, '언캐니 벨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영어에서 온 단어이기에 선뜻 무슨 뜻인지 잘 모를 거라 생각이 듭니다만,

언캐니(uncanny)란 '묘한','이상한','섬뜩한'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밸리(valley)란 '계곡'을 뜻하죠. 호감과 비호감으로 바뀌는 급격한 변화곡선이 마치 계곡을 닮았다 해서 계곡이라 이름을 붙였답니다.

이 두 단어가 합쳐져서 만든 용어인데, 그게 뭐 어떻다는 거지?

네, 4차산업혁명시대에 로봇이 점점 사람을 닮아 가다가 어느 순간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때가 오는데, 이를 가리켜 '언캐니 밸리 효과'라고

부른답니다.

 

이 말은 정신분석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언캐니>라는

논문에서 인간의 복잡미묘한 심리를 분석하면서 등장하였답니다.

그는 상냥하던 사람이 갑자기 욕설을 한다던지, 반대로 괴팍하던 사람이

갑자기 지나친 친절을 베풀 때 드는 감정을 설명하면서 생겨났대요.

지금이야 인공지능 로봇이 초보단계이기에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친밀감이 들수도 있겠지요. 마치 새끼 호랑이가 귀엽듯이.

이를 막기 위하여 '안드로이드 로봇'을 만들려 하지만, 지금 기술로는 쉽지않죠.

그럼, 어느 한 순간 '언캐니 밸리'가 온다면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

1. 친밀도가 갑자기 뚝 떨어져서 인공지능 로봇이 꼴도 보기 싫어지게 될 것이다.

2. 로봇의 생각을 알 수 없는 표정, 의도가 전달되지 않는 기계적 몸동작 등이 낯설고 무서운 느낌을 주게 될 것이다.

3. 로봇을 보고 무섭다거나 징그럽다고 느낄 수 있다.

4. 인간에 대한 위협을 주며, 피해를 입힐 수 도 있을 것이다.

5. 로봇에게 실망하여 폭력을 행사 할 수도 있을 것이다.

6. 로봇윤리규정과 법적 규제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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