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4차산업혁명의 정의

 

알파고가 이세돌과 바둑대결에서 이긴 후, 전 세계적 관심이자 이슈가 된 4차산업혁명에 대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

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차산업혁명이 무엇이냐 물으면 정확히 대답하는 이가 별로 없다. 다만, 4차산업혁명시

대에 수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말에는 걱정 반 기대 반이다. 심지어 어떤 이는 4차산업혁명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

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최근의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은 기존의 3차산업혁명의 연장선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Rifkin J. 2016).

 

​요즈음, SNS에 떠돌아다니는 4차산업혁명의 정의를 보면, 마치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 정의들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라도 정확한 개념정리를 하고자한다.

​

​지금까지 밝혀진​4차산업혁명에 대한 정의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제4차산업혁명(第四次産業革命,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4IR)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낸 혁명시대

를 말한다. 이 혁명의 핵심은 빅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 운송 수단(무인 항공기, 무인 자동

차), 3차원 인쇄, 나노 기술과 같은 6대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이다(Schwab, Klaus.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what it means, how to respond”. 《World Economic Forum》, 2016).

* 4차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혁명 이다.(한국, 4차산업혁명위원회).

* 4차산업혁명은 현실과 가상이 인간을 중심으로 융합이다, O2O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인 간에 최적화 한 것이다(KAIST, 이민화 교수).

* 4차산업혁명은 디지털 세상과 실제 세상의 연결이다(BMW회장, H.크루거).

* 4차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초연결’,‘초지능’, ‘초융합’으로 대표된다(시사상식사전).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

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IT용어사전).

 

지금은 아직 4차산업혁명의 초기 진행형이다. 따라서 위에서 정리한 정의도 명확하지는 않다. 다만, 위에서 정리한 정리

들을 종합하면 어느 정도 개념정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