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이야기5 아름다운 양보 ^-^*아름다운 양보 당신은 양보를 해본적 있나요? 양보를 하면 그 순간에는 지는 것 같으나, 지나놓고 보면 승리하는 거라는 걸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태권도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습니다. 이 선발전은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두 여자 선수가 결승전에서 맞붙었습니다. 매트 위에서 두 선수는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한 선수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권하고 매트에서 내려왔고 뒤따라 내려온 상대 선수가 기권한 그 선수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날 경기를 포기한 선수는 한국계 미국인 '에스더 김'이었고 그리고 뜻밖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는 '케이 포'라는 선수였습니다. '케이 포'.. 2019. 12. 2. 구멍난 아버지의 고무신 ^-^*슬리퍼 아버지의 구멍난 고무신을 보신적 있으신지요? 지금은 잘 사는 시대이니 아마도 없을 겁니다만, 제가 어렸을 적만하더라도 고무신을 신고 다녔거든요. 오늘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 슬리퍼가 다 떨어져 아들과 가까운 백화점으로 갔다 ‘슬리퍼가 뭐 이리 비싸...’하고 이것저것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다 쓸 만하면 속 시원한 가격은 아니고, 가격이 마음에 들면 불편하고... 포기하고 돌아서려고 할 때 눈에 띈 슬리퍼 가격도 반이나 할인을 한다 모두 만족! ‘이것 주세요’ 계산하려고 돌아섰는데 아들이 스파이더맨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것이 아닌가...! ‘오~ 이런 일이...!’ 처음 있는 일에 미안함과 감격스러움이 교차를 한다... 이.. 2019. 12. 2. 캘리포니아 백미 대왕 ^-^*캘리포니아 백미 대왕 (따뜻한하루 펌) 여러분, 김종림이라는 사람에 대해 잘 아시나요? 그분은 애국지사로서 독립유공자로서 혁혁한 공을 세운 분입니다. 오늘은 그분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 190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이주 노동자로 건너간 23세의 김종림은 가난한 농사꾼이었습니다. 흉년으로 생긴 빚을 갚지 못해 노예나 다름없는 미국 소작농이 되어 수확물의 90%를 땅 주인에게 주어야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미국의 주식 곡물인 밀이 아닌 쌀을 묵묵히 성실하게 재배하던 김종림은 조금씩 자신의 땅을 늘려가더니 어느새 400만 평의 땅에서 2만 석이 넘는 쌀을 거두어들여 사람들에게 캘리포니아 백미 대왕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피와 땀으로 이룬.. 2019. 12. 1. 그때는 따뜻한 정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따뜻한 정이 있었습니다 (따뜻한하루 펌) 우리나라는 지금 세계 10위권에 드는 잘사는 나라가 되었지요. 하지만, 불과 50년 전만 하더라도 세계에서 못사는 나라에 속하였거든요. 그럼에도, 그 시절에는 따뜻한 정이 있었습니다. ----------------- 1970년대 서울의 판자촌.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상경한 타지역 사람들이 가난에 힘겹게 살아가는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찾아보기도 힘든 정부미를 하루하루 봉투로 조금씩 사다가 보리쌀에 섞어 먹는 처지였으니 다들 영양 상태도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아기 엄마들은 더운 곤욕이었습니다. 먹지 못해 젖이 안 나오는데 분유를 넉넉히 살 수 있었겠습니까? 어느 판잣집 부엌에서 뭔가를 찾는 듯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집에 사는 아이 엄마는.. 2019. 12. 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