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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감동이야기36

박태환, 항암치료 받은 모친에 대한 효심, 미우새 출연 박태환, 항암치료 받은 모친에 대한 효심, 미우새출연서 밝힌 사연 여러분, 박태환 수영선수 잘 아시죠? 어제(12월 15일) 방송된 SBS '미운 오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태환은 MC 신동엽, 서장훈, 모벤져스의 질문에 답하면서 밝혀진 사연입니다. 박태환은 "어머니가 (내가) 어릴 때 많이 아팠어요. 암 치료를 많이 했는데, 항암치료를 하면 보통 삭발을 하잖아요. 머리가 많이 빠져서"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많이 아프실 때 내가 훈련할 때는 많이 못 오셨고, 대회 때는 몸이 아프신데도 항상 와서 경기를 보셨어요. 내가 우승하거나 좋은 기록이 나올 때 어머니가 그걸 보고 엔돌핀이 많이 분비가 되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항암 치료를 2~3년 하는데 내가 알기로 2년 안.. 2019. 12. 16.
하승진 감사인사, 딸 생명 구해준 분들께 하승진 감사인사, 딸 생명 구해준 분들께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14일 “딸의 생명을 구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119구조대와 시민들에 게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어제(14일) 하씨와 가족들은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강원도 홍천으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오후 6시쯤 서울 양양고속도로 춘천 방향 가평휴게소를 500m 정도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딸 지해양이 이상했습니다. 눈동자가 돌아간 채 팔다리가 경직됐고, 심지어 호흡까지 멈춰버린 것입니다. 몇 초 간의 짧은 시간 동안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하씨는 휴게소에 도착해 급하게 주차를 하고는 딸을 끌어안고, 사람이 많은 광장으로 달렸습니다. 하씨는 "딸을 안고 뛰는데 경직됐던 사지가 .. 2019. 12. 15.
박항서 매직, 60년만에 우승 한 풀은 베트남 국민외교관 박항서, 베트남 60년만 우승하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지난 10일 동남아시아(SEA) 게임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자 '박항서 매직'으로 베트남 전역이 또다시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네요. 베트남 축구 팬들은 60년 만에 찾아온 승리의 기쁨을 자축하면서 "베트남, 보딕(우승)"을 외치며 거리에 쏟아져 나왔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그들은 선수들의 사진이 새겨진 베트남 국기와 함께 곳곳에 태극기도 흔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각 신문 1면에는 '박항서 매직'으로 도배되었으며, 축구 전문지 '봉다'는 베트남 우승이라는 제목하에 1면 전체를 박항서호 사진으로 덮었습니다. 징(Zing)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대표적인 온라인 .. 2019. 12. 11.
손나우드, 무리뉴 손흥민에 대한 평가 손나우드, 무리뉴 감독 손흥민에 대한 평가 호나우드 하면 전 세계 축구팬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토트넘 홋스퍼) 하면 아직은 아니라고 보시나요? 그런데 오늘 손흥민은 호나우드가 세운 멋진 골 넣는 장면 못지 않은 70미터 질주골을 넣었습니다. 그래서 누리꾼들은 호나우드와 손흥민의 합성사진을 보면서 전설 호나우두 나자리오와 비교되고 있답니다. 손흥민은 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5-0 완승을 이끌었는데요. 세계를 놀라게 한 골이었습니다. 32분 수비 지역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빠른 드리블로 번리 진영까지 단숨에 달렸.. 2019.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