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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충전소

인생의 복기

by 신바람그릿박사 201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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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복기(따뜻한하루 펌)

인생은 바둑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바둑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말에 동감하리라 믿어요.

하지만 바둑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해하기 어렵겠지요.

그런데, 바둑에는 '복기'라는 것이 있어요.

오늘은 바둑의 복기를 통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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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기사들은 종종 혼자서 바둑을 두기도 합니다.
바둑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혼자서 어떻게
바둑을 두는지 의아해하지만 그 바둑기사는
복기를 하는 중입니다.

복기는 이미 끝난 바둑의 승부를
그대로 바둑판 위에 한 수씩 재현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승리와 패배를 다시 분석하여
차후 승부에서 밑거름을 삼기 위해서이고,
때로는 명인의 명승부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복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보통 한 번의 승부에
두는 수는 평균 400개입니다.
그러니까 복기를 하는 바둑 기사는
400번의 착점을 모두 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자기와 상대방이 두는 순서까지 기억하며
그대로 재현해야 하는데 바둑 기사들은
이 복기를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10년 전에 둔 바둑이나
유명한 기사들의 명승부도 외워서 복기를 하곤 합니다.
언젠가 이 점을 신기하게 여긴 기자가
프로기사에게 복기가 가능한 이유를 물었는데
그중 한 명이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대국을 할 때 한 수 한 수 모두
의미를 가지고 둔 돌들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첫수만 기억하면 나머지 수는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선택이 계속되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은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되는 것입니다.
각 선택의 의미를 현명하게 파악하며 살아간다면,
훗날 인생을 복기할 때 아름답게 생을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도 복기를 해보면,

내 인생이 성공적인 인생이었는지,

실패의 인생이었는지

알 수가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이라도 중간 복기 정도를

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 오늘의 명언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 존 러스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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