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한 프랑스의 기업인은 '대학 졸업 후 일할 직종이 입학 당시엔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요. 디지털 기술 융합으로 그만큼 빠른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교육의 방향은 무엇일까요? 인공지능을 이기는 교육이라 불리는 첨단 교육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인공지능을 이기는 다양한 첨단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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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의 모습은 창의성, 비판적 사고 능력, 협업 능력을 잘 갖춘 인재입니다. 일방적인 지식을 전달받아 기를 수 없는 이러한 능력들은 첨단 교육법을 통해 얻을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STEM 교육입니다. STEM 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을 체계적으로 융합한 교육으로, 현실의 문제를 효과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를 들어, '유조선이 좌초해 바다에 기름이 유출된 상황, 해결책을 찾아라.'라는 과제를 주면 학생들은 유사 사례를 찾으며 역사를 습득하고, 기름 제거 방법을 찾으며 화학을 배웁니다.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면 수학을 공부하게 되죠. 미국에서는 이미 IT 기업들을 활용하여 디지털 세대 특성에 맞는 게임을 수업에 적용하고, 덴마크에서는 수학적 사고력으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등 융합 인제를 기르는 수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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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지식을 습득하게 만드는 교육법도 있는데요. 바로 특정 주제에 대해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하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법,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Based Learning)입니다. 학습의 핵심은 학생이 중심이 되고 교수가 조력자 역할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하면, 학교 어드바이저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흥미 있는 내용을 적은 '학습계획서'를 제출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턴십을 통한 학습이 이루어지죠. 학생들은 일주일 중 2일 동안, 자신의 학습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지역사회 기관이나 프로젝트를 선택해 참여합니다. 직접 현실 사회에 부딪히고 관련 분야에서 생생한 배움을 경험하며 역량을 기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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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프로젝트 단위로 활동하는 교육도 있습니다. 바로 메이커 교육입니다.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끼리 함께하며 창업한다'는 의미를 담은 메이커 운동에서 파생된 교육이죠. 이 교육의 핵심은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것입니다. 자율성, 공유, 협력에 기초해 학생들은 제품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판단해 이끕니다. 한 고등학교에서는 1년간 '일상 및 학교생활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편리함을 가져오는 창작물 제작'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학생들은 선풍기의 작동상 불편함이나 위험성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3D 모델링과 코딩을 통해 자동 제어가 가능한 선풍기를 개발해냈습니다. 실제적인 기술을 활용하고 함께 새로운 창작품을 만들어내면서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특징을 가진 교육법이죠!
소개해드린 세 가지 첨단 교육법의 공통점은 자기 주도적인 자세로 여러 방면의 지식을 습득하고 문제 상황을 함께 해결한다는 것인데요. 이처럼 예측불가능하게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인공지능이 해낼 수 없는 능력을 기르는 힘은 역시나 창의력과 소통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을 이기는 첨단 교육이 우리나라 교실 곳곳에도 자리 잡길 기대합니다!
[출처] 인공지능을 이기는 교육 방법, 첨단 교육 STEM|작성자 한국교직원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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