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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감동이야기

유영 금메달, 한국 피겨 새역사 쓰다

by 신바람그릿박사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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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금메달, 한국 최초 동계유스올림픽 우승 '리틀 김연아'

 

여러분, 유영 피겨 선수 아세요?

한국 피겨를 대표하는 선수를 뽑으라면 당연히 김연아를 생각하시겠죠.

이제 머잖아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의 이름이 오를 날이 올 것 같네요.

유영이라는 '리틀 김연아'가 성장하고 있거든요.

오늘은 유영 선수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유영 금메달 / 사진=연합뉴스(저작권침해 의사없음)

 

유영(劉永, You Young)은 2004년 싱가포르에서 출생하였다고 하네요.  올해 만16세 이네요.

그녀는 싱가포르 부킷 티마 프라이머리 스쿨과 문원초등학교, 과천중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그녀의 코치는 태미 갬빌, 하마다 미에이고, 세계랭킹은 19위라고 하네요. 종교는 기독교라고 합니다.

그녀는 2018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3위,  2018년 제72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1위 , 2017년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2차 대회 겸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1그룹 1위, 2016년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1그룹 1위를 차지한 피겨스케이팅 꿈나무죠. 그런데 이번에 한국 피겨 역사상 첫 동계유스올림픽 우승을 차지 함으로써 김연아를 이을 재목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유영은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한 2020 로잔 동계유스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3.11점, 예술점수 67.38점을 받아 총점 140.4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죠.앞서 유영은 12일 쇼트프로그램에서 73.51점을 받아 1위를 했습니다. 유영은 이날 경기를 마친 후 합계 214.00점으로 최종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2위 크세니아 시니치나(200.03점), 3위 안나 플로리바(187.72점, 이상 러시아)을 넉넉히 제치며 독보적으로 앞섰습니다.

그녀는 완벽한 트리플 악셀·트리플 루프 성공으로 2위와의 점수차를 넉넉히 벌리면서 우승하였습니다.

미래가 촉망되는 그녀는 이제16세 이므로, 향후 피겨여왕의 지위를 넘보는 날도 기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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