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1 삼성이 찍은 '반도체 스타트업'--AI칩 개발'대박' MS 애저에 IPU가 적용되면 사용자들은 애저 플랫폼 안에서 머신러닝이나 자연어처리(NLP) 등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별도의 투자 없이 고급의 AI 인프라를 사용하는 셈이다. 기리쉬 바블라니 MS 부사장은 "그래프코어는 애저 능력을 확장시켜 AI를 위한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MS와의 협력은 그래프코어에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2016년 설립된 신생 회사가 반도체 분야에서 급성장할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시스템 반도체 대기업 인텔도 1980~1990년대 MS와의 협력으로 급성장한 기업이다. 당시 MS의 윈도 운영체제(OS)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에 최적화된 인텔의 CPU도 불티나게 팔렸다. 윈도우와 인텔의 친밀한 관계를 의미하는 '윈텔'.. 2020. 2. 12. 이전 1 다음